이강인이 올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을 원했지만 무산되었고 팀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었는데요.
마요르카는 1부리그 잔류라는 1차 목표를 달성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 열정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 이적 확정,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확인
이강인을 원하는 팀이 많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웨스트햄, AC밀란, 나폴리, 아스톤 빌라 등이 있는데요.
이강인 이적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팀의 이적을 총괄하는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확인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매각할 것이고, 이를 통해 6~7명을 계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강인의 이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과 다름없는 발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 언론들은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3000만 유로(425억원)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요르카는 2000만 유로(283억원) 정도면 이강인을 내 줄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강인,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였지만 이번에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500만 유로까지 상승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 6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협상 진행중
아틀레티코와 마요르카가 이강인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스페인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1200만 유로(약 166억원)+리켈메(선수) 임대를 제안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계속 2000만 유로를 요구 중이다.
임대 선수도 리켈메보단 리누와 카메요를 원하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두 선수를 보내주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통해 아시아 시장 개척과 마케팅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2주 전 한국어 공식 SNS 계정을 개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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